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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최고게스트하우스 : 달파란 포스팅이 많이 늦었네요. 방문자가 많다면 부지런할텐데.. 라는 핑계를 대며 조금 시간이 지난 제주도 여행기를 이어가 봅니다. 정확히 1주일 전 제주도에 있었다는게 새삼 생각나네요ㅎㅎ 그날 저녁 숙소를 찾아 검색을 하던 중 발견한 달파란, 다음에 또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도록 한 숙소였죠. 저렴한 가격으로 깨끗하고 조용한 숙박시설을 이용하고 싶다면 달파란 적극 추천합니다. 100번버스를 타고 내린 깜깜한 정류장, 다음 지도 앱을 켜고 '정말 조금' 걸어간 결과 파란 달파란 표지판이 어렴풋이 보였죠. 사진은 플래쉬를 터뜨린 컷 불빛이 없는 깜깜한 (가로등이 한 두개 정도 있는) 거리를 마냥걷다 걷다보면~ 요로케 반갑게 달파란이 반기죠ㅎㅎ 달파란 표지판을 지나 입구에 들어서면 친절한 캡틴께서 방을 안내 해드.. 더보기
여유 일주일에 한두번은 밤에 혼자 카페에 가서 아메리카노 투샷을 주문한 뒤 창가에 자리잡는다. 어제 밤도 그랬다. 투샷으로부터의 진한 향과 쓴 맛은 많은 생각을 한꺼번에 정리하는데 도움이 된다. 적당한 자극과 포용의 조합이랄까. 묘한 느낌이 든다. 그 순간 나는 나를 마치 다른 사람처럼 바라볼 수 있고 다른 사람을 나처럼 바라볼 수 있다. 더보기
제주도여행기 : 셰계자동차박물관 제대로 된 첫 포스팅인가요? 자기만족 성격이 강한 블로그니까 가볍게 적을게요ㅎ 제주도에 위치한 세계자동차박물관 방문기 입니다. 카테고리 설정을 자동차로 해야할지 여행으로 해야할지 헷갈리더군요;; '홀로 제주도 여행'이라는 의미있는 일이었기에 여행카테고리에 넣었습니다. 저를 고생시켰던 녀석입니다. 타이어 공기압 부족에 녹슨 프레이크디스크와 체인, 기름칠이 안된 체인까지.. 미리 점검하지 못한 제 실수지만 너무 하더군요. 생각보다 낭만적이지 않은 자전거 대여였습니다ㅠㅠ (여행하면서 대충 찍은 것들이라 사진들이 전부 별로네요. 양해부탁드립니다) 힘들게 패달을 밟아 박물관에 입성!! 배는 고프고 가도 별거 없겠지 하고 별 기대 없이 입장했죠. 제가 '자동차 덕후'라는 사실을 잊은 채 말이죠. 자동차 덕후라는 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