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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란 행복하기 위한 조건은 따로 있다. 단순하게 보이지만 까다롭고 까다롭게 보이지만 단순하다. 난 내가 살아있음을 느낄 때 행복하다. 최근 몇달간 행복을 느끼지 못했다. 내가 살아있음을 느낄 겨를이 없었다. 어느순간 나 자신에게 너무 많은 것을 요구하고 있었고 우울한 길을 걷기 시작했다. 지금의 난 그때와 크게 다를 바 없는 생활을 한다. 일어나고 먹고 잠을자고.. 하지만 그 평범한 행동들을 할때마다 되내인다. "내가 살아있기에 이럴 수 있는거야" 효과가 있었다. 행복은 결국 자기 생각의 초점을 맞추는 일이다. 그 초점과 현실이 맞을때 행복해진다. 아마 다 알것이다. 카메라도 자동으로, 다중으로 초점을 맞출 수 있다는걸. 제주도에서 더보기
자신을 사랑하는 일. 일정기간 동안 방황했었다. 끊임없이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 어두운 감정들한테 지배당하고 억지로 웃지 않으면 안됐던 날들.. 문제가 뭔지 몰랐다. 충동적으로 죽을까봐 끊임없이 달력을 채우고 사람들을 만났었다. 그 가운데 만났던 여자친구는 많은 힘이 돼주었고 생각의 원동력이 돼주었다. 선생님들의 도움도 컸다. 담임선생님과 중학교때 국어선생님의 도움 관심. 지금은 여자친구랑 헤어졌다. 곧 바쁜 고등학교 2학년의 생활이 시작된다. 하지만 전보다 난 행복하다. 행복을 위해 정말 많은 것들을 내려놓았다. 자존심, 자만 전부. 그것들의 빈자리는 나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마음과 나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채워졌다. 한번쯤은 거울을 보고 자기 얼굴을 가장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자. 꽤 힘이 된다. 더보기
안녕하세요 아마 이 글을 보시는 분은 검색을 잘못하고 들어오신 분일 확률이 높을겁니다. 블로그 시작합니다. 별거 아니구요. 그냥 글쓰는 공간입니다. 이번주는 여러모로 바쁘겠네요. 주말부터 본격적인 포스팅 들어갑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