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bout 여행

제주도최고게스트하우스 : 달파란

포스팅이 많이 늦었네요. 방문자가 많다면 부지런할텐데.. 라는 핑계를 대며 조금 시간이 지난 제주도 여행기를 이어가 봅니다.

정확히 1주일 전 제주도에 있었다는게 새삼 생각나네요ㅎㅎ 그날 저녁 숙소를 찾아 검색을 하던 중 발견한 달파란, 다음에 또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도록 한 숙소였죠.

저렴한 가격으로 깨끗하고 조용한 숙박시설을 이용하고 싶다면 달파란 적극 추천합니다.

 

 

100번버스를 타고 내린 깜깜한 정류장, 다음 지도 앱을 켜고 '정말 조금' 걸어간 결과 파란 달파란 표지판이 어렴풋이 보였죠. 사진은 플래쉬를 터뜨린 컷

 

 

 

 

불빛이 없는 깜깜한 (가로등이 한 두개 정도 있는) 거리를 마냥걷다 걷다보면~

 

 

 

요로케 반갑게 달파란이 반기죠ㅎㅎ

 

 

달파란 표지판을 지나 입구에 들어서면 친절한 캡틴께서 방을 안내 해드리죠ㅎㅎ

 

 

 

저는 2인실을 함께 사용했습니다. 겨울날씨를 잊게 만들 정도의 난방과 깔끔한 내부가 인상적이더군요. 호텔 뺨치는 하얀 시트때문에 음료와 간식섭취는 공동공간에서만!

 

 

 

 

 

이런 공용공간들이 있습니다. 역시나 깔끔하고 분위기 있더군요 

윗층으로 향하는 계단에 책꽂이가 있는데 꽤 많은 책들이 꽂혀 있었어요. 뭐 심심하시면 꺼내 보는 것도 괜찮구요. 다른 게스트들과의 대화도 괜찮구요

 

 

 

밤의 달파란입니다. 운이 따라서 날이 맑았고 별들도 잘보이고..ㅎㅎ

 

 

 

날이 밝았어요!

 

 

 

 

간단하게 아침을 제공해주시더군요. 빵에 발라져있는 노란 것은 이름하야 귤잼! 오묘한 맛이었어요. 아메리카노는 최고더군요. 최고급 원두답게 정말 깊은 향을 선사해줬습니다. 정말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향이었어요. 최고..bb

 

 

 

 

달파란 카페 테라스와 내부 전경입니다. 테라스는 앞에 보이는 바다 덕에 탁 트인 개방감을 선사하구요. 흡연하기에 더할나위 없는 공간이라는데 고등학생이라..

 

 

 

원두 구경하시구요~

 

 

 

캡틴의 모습과 에스프레소머신, 예쁜 컵들 입니다. 갖고 싶은 것들이 많았어요ㅎㅎ

 

 

 

 

아침에 나오면서 여운을 남기며.. 좋은 기분과 함께 다음 여행지로 떠났죠ㅎ

 

 

 

적극 추천합니다. 하룻밤 1인 20000원 입니다